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겨 쓰러지거나 건강이 악화하여 거동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로로 인한 이런 증상은 원래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한 채 계속 달려온 결과 입니다.
과로의 증상
일을 너무 많이 하거나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않아 피로가 누적된 상태는 과로입니다. 정신은 멀쩡하고 활력이 생겨도 몸이 피곤하면 피로가 쌓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상태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 시력 감퇴
전과 다르게 시력이 안 좋아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앞이 뿌옇게 흐린 상황이 연출 될 수도 있습니다. 눈이 침침하고 건조해지며 이에 따라 따끔한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눈빛이 탁해 보일 수 있고 자주 충혈된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두통
예전과 달리 두통이 자주 오는 경우입니다. 머리가 띵한 느낌을 자주 받거나 목덜미가 당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현기증이 나거나 어지러움을 쉽게 느끼는 경우도 피로가 쌓여서 그럴 수 있습니다.
◇ 통증
두통과 달리 몸의 다른 곳에도 쉽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입니다. 어깨가 자주 결리거나 등이 뻐근한 경우도 있습니다. 과식하거나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아랫배가 쑤시는 듯한 느낌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피로감
오랜 기간 몸이 지치고 피로 누적이 반복되다 보면 몸은 회복하는 기능을 상실해 만성적인 피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삶의 활력을 떨어트리고 사람을 처지게 만듭니다. 주말에 몰아서 잠을 자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더 무거운 느낌이 들게 됩니다.
몸이 무거우니 기분이 가라앉아 우울한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짜증을 쉽게 내는 성격으로 점점 변하게 되고 정신이 예민해져 피곤해도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악순환의 반복으로 몸은 더 지쳐갑니다.
현재 하는 일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고 현실을 회피하게 되며, 환경이나 직장을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이직을 고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일이라도 하고 싶으면 다행이지만 번아웃이 오면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 주의해야
갑작스러운 과로사는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위에서 보기엔 평소 활기차고 건강에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과로로 쓰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 자신에게는 이미 몸에서 어느 정도 신호가 여러 번 왔을 경우가 많습니다.
성취감과 도전 정신에 휩싸여 내 몸이 망가지는 걸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뭐든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듯이 유전적으로 건강한 면역력을 지닌 슈퍼맨이 아니라면 너무 오랜 기간 몸을 사리지 않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평소에 잔병치레를 많이 하는 사람은 건강에 대해 주의를 하므로 관리를 하지만 건강하고 잔병에 잘 걸리지 않는 활기찬 사람은 몸의 면역력이 깨지고 있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쉬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기계도 중간에 점검을 해가며 돌려야 고장 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더 예민하고 약하기 때문에 매일 점검이 필요합니다. 건강에 자만하지 않는 겸손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관리하여 예방하기
피로가 누적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풀어주어야 쌓이지 않습니다. 피로가 풀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면의 질을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잠을 잘 자야 피로가 풀리고 체력을 다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수면의 시간도 중요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얼마나 잘 자느냐가 중요합니다. 잠을 잘 자게 해주는 영양제도 있지만 잠을 잘 잘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수면 패턴이 중요합니다.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는 것을 지양하고 자기 전에는 과식하지 않습니다. 최소 한 시간 전에는 업무나 스트레스를 줄 만한 것, 신경 쓰여 잠이 오지 않는 것들에 대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만큼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도록 미지근한 물에 샤워하거나 요가나 명상을 하여 마음의 평온을 찾은 뒤에 잠자리에 드는 습관을 지니면 잠을 깊이 자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