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간이 먹는 고기들도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도 안심하고 먹기 힘든 세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럼피스킨병
소에게만 감염되는 질병인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은 아니지만 1종으로 분류된 만큼 널리 퍼질 때 그 경제적인 손실과 피해의 규모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들어본 구제역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등도 1종 가축전염병입니다. 1종 외에도 위험도에 따라 2종 3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럼피스킨병에 걸린 소의 외관상 알 수 있는 증상으로는 몸에 울퉁불퉁한 혹 같은 것이 보이거나 결절, 수포 같은 얼룩덜룩한 모습이 보인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딱 봐도 뭔가 윤기가 없고 피부병 같은 증상이 있어 보입니다.
고열을 동반하고 몸이 마르게 됩니다. 눈물, 콧물, 침도 흘리는 등 아픈 모습도 보이게 됩니다. 모기 같은 흡혈을 하는 곤충에 의해 감염이 될 확률이 높으므로 농장을 늘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이 더럽고 습하면 곤충이 많아지기 때문에 살충을 자주 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소가 지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심각한 손실을 초래하는 만큼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방역 기관에 빠른 신고를 하여 정확한 사태를 파악해야 급속한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가 더 걱정
이런 질병 발생의 증가는 기후 변화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온난화로 인해 강우량이 증가하고 온도가 높아지면 모기 같은 곤충의 번식이 증가하게 되고, 이상 기후로 인한 변종도 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결국 사람뿐만 아니라 가축의 질병 확산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변하고 있는 기후는 앞으로도 계속 질병 확산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고, 가축과 우리 인간들에게 새로운 바이러스를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환경들은 축산업을 더욱 힘들게 하고 더욱 강한 시스템의 요구로 인해 축산업을 하는 인구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생산량이 줄어들면 유제품과 육류 생산이 줄어들게 됩니다. 현재도 우윳값이 올랐지만, 점점 더 올라가는 상황이 연출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비싼 소고깃 값이 더 오를 수도 있고 쉽게 먹지 못하는 최고급 음식이 될지, 질병 때문에 꺼려지는 기피 음식이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대체육 필수 시대로
점점 더 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는 대체육은 결국엔 시장을 지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은 맛이 어색하고 진짜 고기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소비가 원활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먹어본 것들은 콩을 이용한 고기라서 그럴것 입니다. 콩을 이용한 대체육은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한 것입니다. 고기와 비슷한 맛을 내는 동물성 대체육은 아직은 생산이 쉽지 않아 가격이 비싸고 희소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동물성 대체육도 콩고기처럼 쉽게 만드는 날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은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비싸지만, 결국엔 생산량의 증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합리적인 가격, 고기와 거의 같은 맛과 향, 그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이 바뀐다면 대체육이 시장을 지배하는 날은 그리 먼 미래는 아닐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