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확인법 잘 찾아서 깔끔하게 퇴치하고 예방하자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빈대는 무려 모기의 10배에 달하는 양의 피를 빨아먹는다고 합니다. 여기에 간지러움도 10배 정도 더할 수 있습니다. 모기에게 물려도 엄청 간지러운데 빈대에게 물리는 것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확인법


야행성이라 어두운 곳과 밤에 주로 활동하는 빈대는 사람의 피를 빨아 먹기 좋은 곳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침대 매트리스나 이불, 목재로 된 가구나 침구류 등에서 많이 발견 됩니다.


모기와 달리 날아다닐 수 없습니다. 빛도 싫어합니다. 그래서 손전등이나 밝은 기구를 비추어 침대 밑이나 어두운 곳을 비추면 서식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집안의 어두운 틈이나 숙박 시설의 침대 주변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어 확인해 봐야 합니다.


물린 자국이 얼핏 보면 모기와 비슷하긴 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모기와 달리 빈대는 혈관을 잘 찾지 못해 여러 군데를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어오른 곳이 주변에 많고 많이 간지럽다면 빈대에 물렸을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하는 경우에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 중 숙박 시설을 이용할 때 깨끗해 보이는데 퀴퀴하고 달콤한 냄새 같은 게 난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매트리스나 보이지 않는 틈새에 검은색 자국이나 어두운 적색 같은 게 있다면 빈대일 확률이 높습니다.


퇴치법


빈대가 전염병을 퍼트리고 건강을 크게 해치는 사례는 크게 없습니다. 하지만 간지러움이 심하고 붉게 달아오른 부위는 엄청 간지럽습니다.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심하게 가려워 긁을 경우 피부 손상이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일단 발견하면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야 합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봉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청소기의 먼지 통을 완벽하게 밀봉하고 빠져나오지 못하게 막아야 합니다.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태양 아래나 드라이기로 말려 죽입니다. 여의찮다면 냉동실에 가두어 일주일간 가두어서 죽이도록 합니다.


주변의 침구와 입었던 옷은 모두 벗어 따로 모아 고온으로 삶아야 합니다. 그냥 버리면 혹시 모를 빈대가 또 외부로 퍼지기 때문에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적인 소독 업체에 맡기는 것도 깔끔하게 정리할 방법입니다.


예방법


집안 자체에서 발견되는 것보다는 외부에서 침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지역에 숙박하고 올 때는 집에 물건을 들이기 전 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심이 가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의 말입니다. 여행 다녀올 때마다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 입니다.


여행할 때 입었던 옷들은 살균 세탁하고 고온으로 건조 시키면 가장 좋습니다. 옷감의 손상이 걱정된다면 뜨거운 햇볕에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깨끗하고 정리가 잘된 곳에는 출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독과 방역이 잘 된 인증된 숙박업소를 이용하도록 하고, 여러 나라의 손님이 방문하는 곳은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빈대가 아니더라도 집안 환경이나 시설이 더러우면 언제든 다른 벌레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생에 신경 써서 청결하게 관리하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