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자다가 자주 깨는 이유

어린이집 다닐 때도 자다가 깨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좀 커서 유치원에 가면 괜찮을 거로 생각했는데 비슷한 증상이 지속됩니다. 뭔가 큰 문제가 있나 걱정이 되지만 대부분 이런 증상을 좀 더 기다려주면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약한 체력


체력이 약하면 깊은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 쉽게 감기에 걸립니다. 환절기가 오면 어김없이 기침하고 콧물을 흘리는 등 비염 증세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작은 활동에도 쉽게 지치게 됩니다. 피로가 빨리 찾아와 초저녁에 잠깐 잠드는 경우도 많고 짜증을 잘 내는 경우도 생깁니다.


잠깐 자고 일어나 체력을 회복한 후 밤에 다시 자면 깨는 증상이 없는 때도 있습니다. 휴식 시간을 갖지 못하고 몸을 많이 피곤하게 한 채로 잠이 들면 자다가 깨는 증상을 보일 확률이 높습니다.


4~8세 정도가 지나도 오래 지속되거나 밤에 깨는 증상이 몇 해간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유전적인 영향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식습관


편식이 심하고 식욕이 많이 없는 경우입니다. 입맛이 없어 밥을 잘 먹지 않고 나중에 배가 고파 간식거리를 자주 찾게 됩니다. 간식도 건강식이 아닌 과자나 사탕, 초콜릿 등 단 것을 많이 찾는 아이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영양소를 먹는 양이 적어집니다. 성장에 방해를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또래 아이보다 키가 작거나 성장 속도가 느리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환경의 변화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환경이 바뀌면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이 어색하고 친한 친구들이 많이 없으면 낮에 긴장을 많이 하게 되고, 아이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새 학기가 되었거나 이사를 하거나 다른 환경적인 요소들이 바뀌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응되면 증상이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기억


낮에 크게 혼나거나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경우, 평소보다 무리하게 뛰어논 경우, 이런저런 이유로 새로운 자극을 받는 경우 등은 자다가 무의식적으로 깨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잠꼬대를 심하게 하면서 자다가 깨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조용한 밤에 자다가 깨면 주위가 아주 시끄럽게 느껴지고 반복되면 부모도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자고 일어나면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내지 말고, 따뜻하게 안아주며 안정이 되길 기다려야 합니다. 화를 내면 우는 강도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잠결에 놀라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