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인 딸이 갑자기 송곳니가 흔들린다고 했습니다. 동생이랑 사탕을 먹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치과도 안 하는데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알아보니 송곳니도 영구치가 나기 전 빠지는 부위였습니다. 그걸 몰라 잠깐 걱정을 했습니다.
유치가 빠지는 시기
송곳니도 원래 빠지는 부위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 아이는 빵 먹다가 빠졌습니다. 흔들리기 시작하고 이틀 뒤에 빵 먹다가 빵에 붙어 나왔습니다. 피는 조금 났지만 자연스럽게 잘 빠졌고 먹던 빵도 계속 먹었고 음식도 평상시와 같이 잘 먹었습니다.
대략적인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만 6세, 만 7세: 위아래 가운데 앞니 2개씩 총 4개
- 만 7세, 만 8세: 위아래 측면 앞니 2개식 총 4개
- 만 9세, 만 10세, 만 11세: 위아래 첫 번째 어금니 2개씩 총 4개
- 만 9세, 만 10세, 만 11세, 만 12세: 아래 송곳니 2개
- 만 10세, 만 11세, 만 12세: 위쪽 송곳니 2개, 위아래 두 번째 어금니 4개, 총 6개
유치가 빠지는 시기는 일반적인 통계로 정해져 있습니다. 내 아이가 알려진 정보와 시기가 맞지 않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통계는 말 그대로 여러 경우가 조합된 평균이라 개개인이 그 시기에 딱 맞아 떨어진다는 게 더 힘들기 때문입니다.
유치가 빠지는 순서
유치가 빠지는 순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첫 번째: 위아래 가운데 앞니 2개씩 총 4개
- 두 번째: 위아래 측면 앞니 2개씩 총 4개
- 세 번째: 위아래 첫 번째 어금니 2개씩 총 4개
- 네 번째: 아래 송곳니 2개
- 다섯 번째: 위쪽 송곳니 2개, 위아래 두 번째 어금니 4개, 총 6개
딸아이는 송곳니가 빠졌습니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치과에 문의를 해보았습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빠진 건 오른쪽 위 송곳니인데 나머지 송곳니는 제 시기에 빠질지 아닐지는 앞으로 지켜볼 생각입니다.
영구치 날때 주의할 점
영구치가 올바르고 예쁘게 나기 위해서는 그 전에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유치가 빠지는 시기에 적절한 관리를 해주고 잇몸을 잘 관리하면 정상적인 영구치가 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유치도 빠지기 전까지 충치 관리를 해야 합니다. 어차피 빠진다고 관리를 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충치는 잇몸에 침투해 다음에 나올 영구치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유치가 빠진 후에도 관리를 해야 합니다. 집에서 자연스럽게 빠졌다고 그대로 놔주지 말고 소독이나 불소 도포를 해야 합니다. 혹시나 신경에 손상이 가지는 않았는지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치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유치가 심하게 흔들리거나 이미 빠진 경우에도 사후 관리를 위해 치과는 꼭 한 번씩 방문하여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그러면 건강하고 예쁜 영구치가 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